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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적지견, 대적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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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디윤지롱9 작성일20-01-18 04:21 조회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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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敵之堅,大敵之擒

소적지견, 대적지금

 

모공편

 

전력이 약해 결코 강하다고 할 수 없는데도 허세를 부려

강한 척하다가는 언젠가는 정말 강한 적에게 멸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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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가 살던 그 당시 역시 춘추전국시대로 강자만이 살아남은 시대였다. 한나라가 진을 무너뜨리고 대국으로 군림하려 할 때, 중국 서남부에 ´야랑´이라는 변방의 나라가 있었다.

어느날, 야랑으로 온 한나라 사자에게 당시 야랑의 수령 다동(多同)은 주제넘게 자신의 역량도 헤아리지 못하고 허세를 부렸다.

당시 야랑의 수령 다동(多同)은 야랑후(夜郞侯)를 자칭하고 있었는데 그는 야랑이 천하의 대국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느 날 다동이 영내를 순시하다가 부하에게 물었다. “이 세상에서 어느 나라가 제일 큰가?” “야랑이 제일 크옵니다.” 다동이 앞에 있는 높은 산을 가리키며 물었다. “천하에 이보다 더 높은 산이 있느냐?” “이보다 더 높은 산은 없사옵니다.” 강가에 이른 다동이 또 물었다. “이 강이 세상에서 가장 긴 강이겠지?” “물론이지요.”라고 신하가 대답했다. 야랑후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한 무제의 사자가 인도로 가던 중 야랑을 통과하게 되었다. 야랑후는 사자에게 물었다. “한과 야랑 중 어느 나라가 큰가?” 한나라의 사자는 어이없어하며 대답했다. “한나라는 수십 군을 가지고 있고, 야랑은 그 한 군만도 못합니다.” 기가 질린 다동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멋대로 허세를 부리는 사람을 일컬어 ´야랑자대(夜郞自大)´라는 말이 생겼다.

 

필자가 굳이 이 고사를 소개하는 이유는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지 못하고 허세를 부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1세기에는 진정한 승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역량을 파악하고 자신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자신이 갖고 있지 않은 것 마저 갖고 있는 척 하다가는 야랑처럼 실패한 사람이 될 수 있다.

 

김운용 부위원장이 ˝평창은 아직 준비가 안돼 2014년에 가자˝고 말을 했든 안 했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처세에 있다. 김 위원이 속내를 감춘채 이를 감지한 정부 및 평창 유치위 관계자들의 출마 만류를 모르쇠로 일관하며 독자적으로 부위원장의 명예를 쫓은 것이라면 책임을 면하기 힘들 것 같다.

우리는 여기서 교훈을 얻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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